같은 기간 매출액은 357억7000만원으로 7.8% 줄었으며 당기순이익은 8억3700만원으로 66% 감소했다.
다만 영업이익은 지난 2분기 대비 161% 급증하면서 실적이 개선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주력 아이템인 필터와 렌즈의 고객사 수주 가속화로 양산과 공급이 올해 들어 최대치를 달성한 덕분"이라며 "국내 뿐 아니라 해외거래선 다변화와 사업장 간 치열한 원가절감 개선으로 호실적이 나타났으며"고 밝혔다.
이달 들어 주문량도 늘고 있어 4분기 실적도 기대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옵트론텍의 양산물량은 주력 필름필터의 경우 전분기 대비 20% 증가하는 등 생산 기지별로 고객사 수주물량에 맞춰 운영하고 있다.
홍사관 옵트론텍 대표이사는 "4분기 계절적 성수기와 고객사 신모델 출시 대응, 현재 진행중인 신규사업 가시화 등에 힘입어 3분기 실적을 경신하는 호실적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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