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단 장혜령
예선 결승 7경기
제3보(63~88)
흑65는 방향 착오의 느낌이 다소 있다. 하지만 흑의 실리가 부족한 국면이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균형을 맞추려는 수로 보인다. 참 ‘둘 곳 없는’ 단조로운 바둑이다. 흑69는 백에 이곳을 맞으면 집이 깎이기 때문에 둔 수다. 이제는 흑 집이 완전히 굳어졌으므로 백도 70~76을 아낌없이 교환한다. 백70으로 참고도1의 백1을 먼저 교환하면 백5·7에 흑이 손을 뺄 수도 있다. 다음은 A~D로 교환되는데 흑4가 이미 와 있어 별것 없다.
백80은 82에 다가가면 무난하지만 왠지 심심한 듯해 적극적으로 두고 싶었다. 참고도2의 흑1로 젖히는 것은 백2가 준비된 수순. 흑3·5로 반발하면 백도 6으로 단수치고 8 이하로 뚫고 나온다. 좌하가 초토화돼 흑이 망한 그림이다.
백86으로 87에 둬 차단하는 것이 일감이지만 흑도 ‘가’로 끊는다. 어차피 흑 두 점을 잡을 수 없으므로 끊을 이유가 없다고 판단했다. 하지만 손을 빼서 흑에 A를 맞으면 두터워지므로 86에 먼저 진출하고 87을 기다려 88로 행마했다. 초반부터 집 경계가 다 지어지고 서로 곤마가 없는 탓에 심심한 진행이 계속되고 있다. 흑은 50집이 약간 두텁고 백은 50집이 좀 약해 덤이 부담스러운 형세다. 흑은 백 상변에 떠 있는 말을 공격해 덤을 얻어내야 한다.
박지연 5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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