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버튼 없앤 신형 아이패드…무게 1.25㎏ 맥북에어 나와

[ 이승우 기자 ] 애플이 3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신형 아이패드와 맥북에어를 공개했다.

뉴아이패드 프로는 아이패드 시리즈 최초로 홈버튼을 없앴다. 아이폰처럼 안면인식(페이스ID) 기능을 갖췄다. 화면 테두리(베젤)를 최소화한 ‘에지 투 에지’ 디자인을 적용했다. 두께도 5.9㎜로 전작 대비 15% 얇아졌다. 애플은 한국 출시일을 밝히지 않았으나 가격은 공개했다. 11인치 와이파이 모델이 99만9000~200만9000원, LTE 모델은 119만9000~220만9000원이다. 12.9인치는 와이파이 126만9000~227만9000원, LTE 146만9000~247만9000원이다. 별도 판매하는 애플펜슬 2세대는 약 14만원이다. 신형 맥북에어는 시리즈 처음으로 고해상도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적용했다. 무게는 1.25㎏으로 전작 대비 25% 가벼워졌다. 새 제품은 11월7일 미국 등 1차 출시국부터 판매된다.

이승우 기자 leesw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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