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용품기업 깨끗한나라가 아기 기저귀 ‘리얼코튼’의 밴드형과 팬티형을 2019년형으로 리뉴얼해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새 제품은 안 커버에 14㎝가량의 2줄 안심 흡수통로를 통해 움직임이 많아도 옆으로 새는 것을 잡아준다. 아기 피부가 닿는 기저귀 안감은 100% 미국산 순면이 함유된 코튼-케어를 사용했다. 3단계 파워흡수 기술로 흡수력도 높였다. 소변이 닿자마자 100% 순간 흡수하며 밤새 한 장으로 12시간 동안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자체 역류방지시스템을 통해 되묻어나는 현상을 크게 줄였다.
‘리얼코튼 밴드형’은 아기의 체형에 맞게 부드럽게 늘어나는 코튼 허리밴드로 밀착력을 높여 아기 몸의 균형을 잡아줘 활동하기 편하도록 도와준다. 대형 사이즈의 경우 올해 제품보다 두께가 10% 얇아져 통기성이 우수해졌다.
‘리얼코튼 팬티형’은 독자적인 ‘3D(차원) 바디-핏’ 기술을 통해 아기 엉덩이의 피부를 부드럽게 감싸준다. 3D 엠보싱이 아기 엉덩이의 피부에 닿는 공기층을 확보해 피부 자극을 줄여주고, 순간 흡수력을 강화해 마지막 옆샘까지 방지해준다.
깨끗한나라 관계자는 “신제품은 두 줄의 안심 흡수 통로를 만들어 흡수력을 좋고 미국산 순면 함유로 부드러움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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