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콘루프, 서울시 미래 모습 담은 체험형 블록체인 서비스 공개

입력 2018-11-02 09:51  

블록체인 시민증, 블록체인 투표, 블록체인 결제 서비스 시연



아이콘루프가 지난 29, 30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된 ‘2018 서울국제디지털페스티벌’에서 블록체인 서비스를 시연했다고 2일 밝혔다.

서울시 블록체인 표준 플랫폼 도입 시범사업자인 아이콘루프는 블록체인 서비스로 변화할 서울시의 미래를 제시하고자 아이콘의 테스트넷 'IRC2(아이콘 플랫폼 기반 토큰)’와 데모 애플리케이션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였다.

이번 행사에서 시연한 블록체인 서비스는 △블록체인 시민증 △블록체인 투표 △블록체인 결제로 구성됐다. 체험객은 기본적인 개인정보를 입력해 블록체인 시민증을 생성할 수 있다. 다음 단계로는 블록체인 시민증과 연동해 신원을 확인한 뒤 블록체인 투표를 체험한다. 투표 결과는 전광판을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된다.

블록체인 결제 서비스는 블록체인 투표 참여 보상으로 지급된 암호화폐를 상품 결제에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현금이나 카드를 사용할 필요없이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아이콘루프는 시연 현장에 일반 시민과 블록체인 관계자 등 약 250여 명이 몰리며 성황을 이뤘다고 설명했다.

김종협 아이콘루프 대표는 “일반 시민이 블록체인 기술의 실용성을 더욱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이번 프로모션을 마련했다”며 “블록체인 기술은 시민 스스로 개인정보 활용을 통제할 수 있도록 개인정보 주권을 보장하고 직접 민주주의를 실현하며, 지역 화폐 형태로 지역 상권 및 비영리 분야 활성화를 더욱 촉진하는 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아이콘루프는 지난 8월 서울시청이 행정업무 혁신을 위해 발주한 ‘2018년 서울시 블록체인 시범 사업’에서 서울시 블록체인 표준 플랫폼 도입 시범사업자로 선정됐다. 해당 사업은 서울시 블록체인 표준 플랫폼 도입사업, 블록체인 2개 선도사업, 블록체인 기반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한 3개 검증사업 등이 포함됐다.

아이콘루프는 자체 개발한 블록체인 엔진 ‘루프체인’을 서울시 블록체인 표준 플랫폼, 엠보팅 시민투표(M-voting) 및 장안평 중고차 매매 신뢰구축에 적용한다. 동시에 서울시민 생활과 밀접한 행정업무시스템에 최적화된 스마트 컨트랙트도 개발해, 시민카드 통합 인증, 서울시 마일리지 통합, 하도급대금 지급에 대한 블록체인 사전 검증작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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