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블랙핑크가 내년 초 첫 월드투어에 나선다. 내년 1월12~13일 태국 방콕을 시작으로 자카르타(20일), 홍콩(26일), 마닐라(2월2일), 싱가포르(15일), 쿠알라룸푸르(23일), 타이베이(3월3일) 등 7개 도시에서 8회 공연한다. 블랙핑크는 최근 미국 음반사 유니버설뮤직그룹 산하 레이블 인터스코프와 계약하며 본격적인 미국 진출의 신호탄을 쐈다.
윤현상, 12월 첫 단독 콘서트
싱어송라이터 윤현상이 다음달 15~16일 서울 동덕여대 공연예술센터 코튼홀에서 데뷔 4년 만에 단독 콘서트를 연다. 콘서트 제목은 앞서 발표한 두 번째 미니 앨범과 같은 ‘애티튜드(Attitude)’다. 윤현상은 편안한 아날로그 감성으로 관객과 소통하겠다는 각오다. 오는 8일 오후 8시부터 멜론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2011년 SBS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 시즌1’에 출연한 윤현상은 2014년 첫 미니 앨범 ‘피아노포르테’로 정식 데뷔했다.
초록뱀, 김종학프로덕션과 함께 ‘스튜디오 그린라이트’ 설립
tvN ‘나의 아저씨’ ‘아는 와이프’ 등을 제작한 초록뱀미디어가 김종학프로덕션과 공동 출자해 ‘스튜디오 그린라이트’를 설립했다. 로맨스 장르의 웹툰, 웹소설 원작에 기반한 콘텐츠를 기획개발하는 전문 레이블이다. 초록뱀미디어는 스튜디오 그린라이트를 통해 지상파·케이블·종편 드라마,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동영상 플랫폼 등에 최적화한 콘텐츠를 본격적으로 제작할 계획이다. MBC 드라마 ‘이산’ ‘태왕사신기’ ‘하얀거탑’을 제작한 김종학프로덕션은 현재 초록뱀미디어와 tvN 드라마 ‘내 사랑 치유기’를 공동 제작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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