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지방경찰청 사이버·형사 합동수사팀은 이날 양 회장 폭행 동영상 속 피해자 A씨를 불러 조사한다. A씨는 웹하드 업체 '위디스크' 전직 직원으로, 이날 오후 2시에 경찰에 출석한다.
경찰은 A씨가 피해자 신분인 점을 고려해 별도의 포토라인은 설치하지 않기로 했다.
다만 A씨가 조사 시작 전 언론취재에 응하겠다는 의사를 내비치면서 자연스럽게 취재진과 접촉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2일 양 회장의 집과 사무실 등 10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였다. 이르면 내주 양 회장을 소환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