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수가 만기 전역한다.
5일 오전 9시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경기남부지방경찰청에서 21개월간의 의무경찰 복무를 마무리한다. JYJ 멤버 중 마지막으로 국방의 의무를 마치게 되면서 앞으로 그룹 활동에도 관심이 쏠린다.
김준수는 이날 전역 직후 팬들과 취재진을 위해 짧은 복귀 신고를 할 예정이다.
김준수의 전역을 기념해 팬들은 기부금을 전달했다. 김준수의 생년월일인 1986년 12월 15일을 따서 1986만1215원을 김준수의 의경 복무지인 수원아동보호전문기관에 전달했다.
전달된 후원금은 수원아동보호전문기관을 통해 학대피해아동과 가족의 심리치료 및 위기아동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안소영 수원아동호보전문기관장은 "팬들이 모아주신 따뜻한 마음과 정성에 감사드리며, 전달해 주신 후원금은 학대로 인해 상처 입은 아이들의 마음을 치유하는 것에 소중히 잘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김준수는 오는 7일 팬사인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활동에 나선다. 복귀작으로 뮤지컬 '엘리자벳' 출연을 검토 중이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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