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제너럴모터스(GM)의 고급차 브랜드 캐딜락이 박결(22)에게 우승을 축하하는 상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박결은 지난달 28일 제주 서귀포시 핀크스GC(파72·6643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SK네트웍스 서울경제레이디스 클래식(총상금 8억원) 우승을 차지했다. 데뷔 4년 만에 첫 KLPGA 우승을 거머쥐었다.
김영식 캐딜락코리아 사장은 “우승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앞으로 소비자들이 캐딜락 브랜드 만의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스폰서십 등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캐딜락은 2016년부터 KLPGA 골퍼를 후원 해오고 있다. 올해는 김민선(23) 박결 등에게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XT5 등 차량을 제공 중이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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