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김혜선과 독일인 남편 스테판 지겔의 축제 같은 결혼식을 치렀다.
해피메리드컴퍼니 측은 5일 김혜선·스테판 지겔 부부의 결혼식 본식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김혜선·스테판 지겔 부부는 지난 3일 오전 11시 경기도 파주 빛난이슬성동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사회는 개그맨 정승환과 서태훈이 맡았으며, 축가는 KBS 26기 개그맨들과 김혜선의 친구 부부가 불렀다.
서태훈 정승환 신보라 이상훈 김영희 정진영 이문재 허안나 권재관 정해철 이상민 이상호 류근지 김민경 김재욱 등 동료 개그맨들이 결혼식에 참석, 김혜선·스테판 지겔 부부의 앞날을 축복했다.
이날 웨딩드레스를 입은 김혜선은 점핑 슈즈를 신고서 펄쩍 펄쩍 뛰며 입장했다. 덩달아 하객들도 웃으며 축복의 기분을 표현했다.
김혜선과 스테판 지겔은 독일 유학 당시 만나 2년 열애 끝에 결실을 맺게 됐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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