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주년 맞은 새에덴교회, 30가지 나눔으로 사랑 실천

입력 2018-11-06 17:18  

[ 서화동 기자 ] 올해로 설립 30주년을 맞은 경기 용인 새에덴교회가 30여 가지의 섬김과 나눔 행사를 펼친다. 교회 창립 기념일에 대규모 행사를 여는 대신 그 비용으로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것이다.

새에덴교회는 그 일환으로 6일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 겸 사랑의 쌀 전달식(사진)을 열고 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에 쌀 5000포대(50t)를 기증했다. 오는 9일 김장 1만 포기를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등 복지시설, 결손가정, 중증환자, 신학교, 미자립교회 등을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11일 오후 7시에는 신자 등 5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30주년 감사예배를 드린다.

새에덴교회는 30여 개 사업을 정하고 연초부터 별도의 헌금을 모아 40억원을 조성했다.

1988년 서울 가락동 지하상가에서 설립된 새에덴교회는 분당을 거쳐 용인 죽전에 새 교회를 짓고 등록교인 4만여 명의 대형 교회로 성장했다. 소강석 담임목사는 “12년 전 완공한 교회 건축비 중 상당액을 아직 갚지 못하고 있지만 그동안 받은 은혜를 섬김과 나눔으로 갚는 것이 더 시급하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서화동 문화선임기자 fireboy@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