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티 커피전문점 언더프레셔가 기업 간 거래(B2B) 스페셜티 원두 시장 강화에 나선다.
언더프레셔는 오는 8일부터 11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8 카페쇼'에 참가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카페쇼에서 언더프레셔는 시그니처(대표) 블렌드 2종을 비롯해 보급형 원두 블렌드 2종을 새롭게 선보이며 B2B 원두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특히 2018 카페쇼 언더프레셔 부스에서는 바이어와 사전 예약자를 대상으로 바리스타와 함께 블렌드 4종을 맛 볼 수 있으며 스페셜티 전반에 대해 소통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더불어 업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원두 납품 및 카페 컨설팅 등에 대한 상담도 진행된다.
언더프레셔 관계자는 "이번 카페쇼 참가를 통해 언더프레셔의 개성 담긴 스페셜티 커피 원두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 제공과 함께 고객 스킨십 강화에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언더프레셔는 이와 함께 간편하게 바로 마실 수 있는 RTD 형태의 '언더프레셔 콜드브루 워터'를 출시한다.
박람회 기간 동안 인스타그램 언더프레셔 공식 계정 팔로우 이벤트를 통해 '언더프레셔 콜드브루 워터' 1+1 증정 행사와 다양한 MD 상품들도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언더프레셔는 콜드브루 추출 전문기업 핸디엄에서 운영하는 오프라인 매장으로 생두 선별부터 로스팅, 콜드브루 추출까지 직접 관리하고 있다. 언더프레셔 1호점은 한남동에 위치해 있으며, 올해 3월 삼성동에 언더프레셔 2호점을 오픈했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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