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총장직무대행 이병두)가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캠퍼스 일원에서 ‘2018 PRIME FAIR’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인제대 프라임사업단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지난 3년간의 프라임사업의 성과를 확인하는 자리를 위해 다양한 행사가 개최된다.
12일 본관 2층 대강당에서 열리는 ‘프라임(PRIME)사업 우수 사례 발표’에서는 프라임사업을 통한 대학의 변화와 우수 성과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진다.
13일 오전 개막식을 열고, 오후에는 ‘대학-기업-지역, 생존의길, 공존의 길’을 주제로 융복합형 창의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산학협력 확산을 도모하는 ‘2018 프라임 기업페어’를 개최한다. 산·학·연·관 협력 네트워크 구축의 기회를 제공하고, 산학 연계 프로그램 운영 및 전문가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마련된 행사다. 이날 인제대는 기업 10개사와 산업체 연계 교육과정 개발 및 협력을 위한 상호협약(MOU)을 맺는다.
14일에는 학생들의 교육 및 연구 역량 강화를 위해 공동기기실에 보유한 장비를 활용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X-선 회절 분석기 이론 및 실습 교육’의 주제로 프라임의생명공학관 디바이스 랩에서 ‘PRIME 공용장비 세미나’를 개최한다.
12일부터 14일까지 학생회관 앞마당에서는 학생들이 제작한 창업 아이템에 대한 시장성 분석 및 전체적인 창업 사이클을 경험해 볼 수 있는 ‘CEO 체험, 나도 사장이다’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자기주도형 개방형공방 ‘드림팩토리’에서 제작한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된다.
12일부터 16일까지 PRIME사업에서 진행한 프로그램의 사진으로 3년간의 PRIME 성과를 확인하고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5일간 본관 1층에서 전시를 진행한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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