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오른쪽)이 7일(현지시간) 열린 기자회견에서 2차 미·북 정상회담 시기와 관련해 “내년 초 언젠가”라며 “대화를 서두르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짐 아코스타 CNN 기자(왼쪽)가 ‘러시아 스캔들’ 등에 대해 질문하자 “마이크를 내려놓아라”라고 언성을 높여 화제가 됐다. 백악관은 회견 뒤 아코스타 기자의 출입을 정지시켰다.
2018-12-08 00:30 수정
기자와 한판 붙은 트럼프…“美·北 정상회담은 내년 초 언젠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오른쪽)이 7일(현지시간) 열린 기자회견에서 2차 미·북 정상회담 시기와 관련해 “내년 초 언젠가”라며 “대화를 서두르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짐 아코스타 CNN 기자(왼쪽)가 ‘러시아 스캔들’ 등에 대해 질문하자 “마이크를 내려놓아라”라고 언성을 높여 화제가 됐다. 백악관은 회견 뒤 아코스타 기자의 출입을 정지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