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 포스트페이 실적 따라 금리 더 주는 예금 내놓는다

입력 2018-11-11 19:14  

[ 송형석 기자 ] 우정사업본부가 스마트폰으로 결제하는 포스트페이 서비스 이용실적에 따라 우대금리를 주는 ‘우체국 페이든든+통장’을 12일 선보인다. 우대금리를 다 받았을 때 적용되는 금리는 연 1%다. 기본금리는 연 0.1%지만 포스트페이 이용실적에 따라 최고 0.5%포인트의 금리를 더 받을 수 있다. 개인은 적금 가입 또는 자동이체 실적에 따라 각각 0.2%포인트의 금리가 추가된다. 법인은 소기업이나 소상공인이 통장을 만들 때 0.2%포인트가 더해진다. 소상공인 정기예금에 가입하면 0.2%포인트가 또 붙는다. 개인, 개인사업자, 법인 모두 가입할 수 있다.

송형석 기자 clic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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