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12일 오전부터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문제지와 답지를 전국 86개 시험지구에 배부한다고 밝혔다.
수능 문답지는 시험 전날인 14일까지 각 시험지구로 옮겨져 보관됐다가 수능 당일인 15일 오전 1190개 시험장(고사장)으로 다시 이송된다. 문답지 수송엔 인수책임자와 관계 직원, 중앙협력관 등 400여명이 참여한다. 경호는 경찰이 맡는다.
교육부는 안전하고 원활한 수송을 위해 시민들이 도로에서 수능 문답지 호송 차량을 만날 경우 끼어들기를 하지 말고 경찰의 지시·유도에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올해 수능엔 지난해보다 1397명 늘어난 59만4924명이 지원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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