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은탁♥이영아 '핑크빛'…극중에선 이혼부부, 실제론 연인

입력 2018-11-12 08:56  


배우 강은탁과 이영아가 극중 연인에서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드라마 '끝까지 사랑'에 함께 출연 중이다.

강은탁과 이영아는 지난 11일 열애설이 제기되자 이를 부인하지 않았다. 강은탁의 소속사인 돋움엔터테인먼트는 "두 사람이 이제 서로 알아가는 단계"라면서 "함께 촬영하며 친분을 쌓고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전했다.

이영아 측 역시 "강은탁과 교제중인 게 맞다'면서 "시작된 지 얼마 지나지 않은 만큼 예쁘게 봐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두 사람은 지난 7월부터 방송된 '끝까지 사랑'에서 이혼한 부부로 출연 중이다. 하지만 극중 관계와 달리 현실에선 연인으로 오붓한 사랑을 나누는 주이어서 눈길을 끈다.

강은탁은 2001년 앙드레김 패션쇼 모델로 데뷔한 뒤 드라마 '주몽'과 '에덴의 동쪽', '압구정 백야', '사랑은 방울방울' 등에 출연했다. 이영아는 2003년 시트콤 '논스톱4'로 데뷔한 뒤 드라마 '황금신부'와 '일지매', '제빵왕 김탁구' 등에 출연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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