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버는 손희석 한국 총괄(사진)을 선임했다고 12일 밝혔다. 손 총괄은 우버코리아의 모빌리티 관련 사업과 서비스를 이끌 예정이다.
손 총괄은 15년 이상 전략·인수합병(M&A)·영업·마케팅 분야에서 다수의 팀을 이끌어 온 전문가로 최근까지 익스피디아코리아 대표이사직을 역임했다.
이전에는 한화그룹에서 인수합병·영업·마케팅 업무를 담당했으며 맥킨지 경영 컨설턴트로도 활동했다. 연세대학교 컴퓨터산업공학과를 졸업했으며, 노스웨스턴대학교 켈로그경영대학원에서 MBA를 수료했다.
아밋 제인(Amit Jain) 우버 아태지역 총괄은 "손 총괄의 신규 선임을 발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손 총괄이 한국에서 전개되는 우버 사업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을 확신하며, 뛰어난 리더십으로 파트너들과의 협력과 사업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최수진 한경닷컴 기자 naiv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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