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가 솔로로 1위에 오른 소감을 직접 전했다.
블랙핑크 제니는 지난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모두 감사드립니다. 정말 과분하네요. 모든 블링크(팬클럽 이름)들 고마워요. 오늘은 특별한 날이에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제니가 감사한 마음을 표현한 것 솔로 데뷔곡 '솔로(SOLO)'가 이날 음원 공개와 동시에 중요 음원차트 1위를 석권했기 때문. 소로는 솔로 데뷔에 앞서 "멤버들을 위해서라도 꼭 잘 해내는 모습 보여주고 싶다"며 "열심히 준비하고 최대한 즐기려고 한다. 지금까지 보셨던 모습보다 조금 더 디테일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포부를 전한 바 있다.
'솔로' 작사는 블랙핑크의 데뷔 때부터 모든 곡을 작업한 ‘히트곡 메이커’ 테디가 맡았다. 작곡 역시 테디와 24가 함께했다.
팝적인 요소가 적절히 가미된 힙합곡으로서 프로듀싱과 송라이팅이 돋보인다. 또, 도입부의 아름다운 코드와 간결한 멜로디 라인 위에 더해진 직설적이고 솔직한 가사는 듣는 이들의 귀를 단번에 사로잡을 예정이다.
지난 10일과 11일, 제니는 블랙핑크의 첫 단독 콘서트에서 최초로 솔로 무대를 공개, 국내외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켰다. 중독성 넘치는 후렴구, 손가락을 이용한 재미있는 포인트 안무가 특징이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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