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엔비엣포스트은행은 베트남 내에서 가장 많은 은행 지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베트남 우체국 네트워크도 독점 운영하고 있다.
이번 MOU를 통해 BC카드는 리엔비엣포스트은행이 추진하고 있는 △맞춤형 카드 상품/서비스 개발 △QR 등을 활용한 간편결제 디지털 플랫폼 구축 △은행 디지털화 및 결제사업 공동투자 협력 등 다양한 중·장기 사업분야에서 협업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이문환 BC카드 사장은 "베트남 내 독보적인 인프라를 보유한 리엔비엣포스트은행과의 MOU 체결로 베트남 결제사업 진출에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게 됐다"며 "BC카드가 보유하고 있는 결제 솔루션, 플랫폼과 더불어 은행카드 사업에 최적화된 경험을 활용해 베트남 결제시장 발전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BC카드는 2011년부터 해외사업 진출을 위해 인도네시아, 베트남, 인도 등 다양한 국가의 결제사업 기관과 협업 중에 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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