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커플 홍윤화, 김민기가 달달함이 물씬 풍기는 웨딩 사진으로 결혼 소식을 다시 한 번 전했다.
오는 17일 결혼식을 앞둔 홍윤화, 김민기는 아낌 없는 애정을 쏟아 부으며 웨딩화보를 촬영, 보는 이들의 미소를 머금게 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결혼 전 30kg 감량에 성공해 러블리한 드레스 자태를 뽐내는 신부 홍윤화와 훈훈함을 한껏 자랑하는 예비신랑 김민기의 모습이 담겨있다.
평소 코미디언 커플답게 차진 입담에 몸을 사리지 않은 개그 열정으로 웃음을 선물했던 두 사람은 이번만큼은 예비부부의 수줍은 면모로 보는 이들을 설레게 만든다.
또한 웨딩 촬영에는 절친한 지인들이 참석해 백년해로를 앞둔 홍윤화와 김민기의 앞날을 축복하며 촬영 현장을 더욱 값지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이렇듯 바라보고만 있어도 엄마 미소를 짓게 하는 두 사람은 올해 사랑뿐만 아니라 예능 프로그램 '외식하는 날', 유튜브 채널 ‘홍윤화 김민기 꽁냥꽁냥’ 등에 동반 출연해 열일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일과 사랑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으며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이들의 결혼 소식에 많은 축하 메시지가 쏟아지고 있다.
한편, 11월의 부부 홍윤화와 김민기는 8년간의 연애 끝에 오는 11월 17일 백년가약을 맺을 예정이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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