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날, 은행 영업점 1시간 늦게 시작해 늦게 마친다

입력 2018-11-15 07:00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5일 은행들이 평소보다 한 시간 늦은 오전 10시에 영업을 시작한다. 개점 시간과 함께 폐점 시간도 한 시간 미뤄 오후 5시에 문을 닫는다. 은행권에서는 온라인 및 모바일 뱅킹의 주요업무 운영시간은 평소와 같은 만큼 적극 활용할 것을 권했다.

전국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이날 은행권은 영업점 영업시간을 평소보다 한 시간 늦춘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변경했다.

은행연합회 관계자는 "수능 시험일 아침 수험생과 감독관, 학부모 등의 이동으로 교통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원활한 교통을 위해 영업시간을 변경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주요 은행의 서울역과 인천국제공항 등 소재 환전소는 기존 영업시간을 유지하기로 했다.

또한 은행들은 온라인 뱅킹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의 계좌이체를 비롯한 주요 업무 운영시간을 평소와 같이 유지한다.

한 은행업계 관계자는 "오전 10시 전에 계좌이체 등이 필요할 경우 온라인 및 모바일 뱅킹을 활용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오전 10시 전에 소액 현금 인출을 해야 한다면 인근 편의점을 찾는 것도 방편이 될 수 있다. 일부 편의점 지점에서는 현금인출 기능이 있는 은행카드로 일 10만원 미만의 현금을 인출하는 '편의점 캐시백'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KB국민은행은 편의점 이마트24·GS25·CU 점포에서, KEB하나은행은 이마트24 일부 점포에서 편의점 캐시백 서비스를 운영한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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