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등 예술후원 우수기관 선정

입력 2018-11-19 17:23  

[ 윤정현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마사회, 럭스나인, 세아홀딩스, 파라다이스, 하나투어를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고 19일 발표했다.

세아홀딩스는 세아이운형문화재단을 운영하며 오페라 저변 확대와 인재 양성에 힘썼고, 파라다이스는 파라다이스아트스페이스 개관과 복합문화공간 파라다이스ZIP 운영, 파라다이스아트랩을 통한 창작·제작 지원 사업을 펼쳤다. 럭스나인은 각종 전시, 공연을 후원해왔고 한국마사회와 하나투어는 취약계층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 인증은 매년 문화예술 후원을 많이 한 단체와 기업 등을 심사해 인증하는 제도다. 현재 문화예술후원 매개단체 4개,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 29개 등 33곳이 인증받았다. 우수기관은 법무부 출입국우대카드 발급과 국민은행의 금리 우대(중소·중견기업)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윤정현 기자 hi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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