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원 두산 전무-조수애 아나운서 내달 결혼

입력 2018-11-20 18:29  

[ 박상용 기자 ] 박서원 (주)두산 전무가 조수애 JTBC 아나운서와 결혼한다. 20일 재계에 따르면 박 전무와 조 아나운서는 다음달 8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박 전무는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겸 두산인프라코어 회장의 장남이다. 미국 문화예술 명문대인 스쿨오브비주얼아트를 졸업한 뒤 광고업을 시작해 2009년 뉴욕 광고제 옥외광고 부문 그랑프리를 수상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광고 계열사 오리콤 부사장과 함께 오리콤 사업부문(BU)인 두산매거진 대표를 맡고 있다.

조 아나운서는 2016년 JTBC에 입사한 뒤 아침 뉴스 ‘JTBC 아침&’ 앵커, ‘오늘, 굿데이’ ‘전(錢) 국민 프로젝트 슈퍼리치’ ‘LPGA 탐구생활’ 등 예능·교양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JTBC는 “조 아나운서가 최근 회사에 사의를 표했다”고 밝혔다.

박상용 기자 yourpenci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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