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태 한국주류산업협회장
"건전음주 교육에 활용"
[ 김희경 기자 ] “우리나라 사람들은 술을 음식처럼 생각해 ‘먹는다’는 표현을 자주 씁니다. 술이 그만큼 일상에서 친숙한 음식문화 요소라는 뜻이겠죠. 그런 의미를 되짚어 보고 술과 관련된 따뜻하고 재미있는 추억들을 공유하고 싶었습니다.”
강성태 한국주류산업협회장(사진)은 처음으로 ‘주류 29초영화제’를 개최한 이유에 대해 이같이 설명했다.
강 회장은 “술에 대한 국민 사랑으로 한국의 주류산업은 세계적 수준으로 발돋움했다”며 “이번 영화제를 추진하며 국민의 마음속에 있는 술의 의미는 무엇일까 궁금했고 기대도 많이 했다”고 강조했다.
출품된 영상들은 이런 기대를 충분히 만족시켰다고도 했다. “우리 삶에 녹아 있는 술의 의미를 29초란 짧은 시간에 담아낸 감독들의 노고에 깊이 감동했습니다. 특히 대상을 받은 ‘비로소 당신에게 가까워집니다’가 보여준 이 시대의 아버지와 아들의 모습이 매우 가슴에 와 닿았습니다.”
영화제 주제를 ‘주피소드’ ‘주티켓’으로 정한 이유에 대해선 “성인이라면 누구나 어색하고 어려웠던 자리가 술로 인해 화기애애해진 경험이 한 번쯤 있고, 국민이 바라는 음주 문화도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또 “처음엔 우려도 했지만 많은 분이 영화제 취지를 공감해 줘서 정말 감사하다”고 했다.
수상작들은 교육용으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강 회장은 “2015년부터 청소년과 임산부의 음주문제 해결, 음주운전 근절을 위해 다양한 장소에서 교육을 하고 있다”며 “이번에 수상한 작품들은 건전음주 교육 자료로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주류산업협회는 올바른 주류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성숙한 음주문화를 위해 수능이 끝난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 대학생, 군인들을 대상으로 건전음주 교육을 하고 있다. 2015년 이후 고등학교 175곳, 대학교 22곳, 군부대 6곳에서 5만 명 이상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알코올 중독자 치료를 위해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와 다수의 알코올재활치료센터에 정기적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올바른 음주문화를 선도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위해 회원사와 함께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김희경 기자 hk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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