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지연이 배우 박지연으로 활동을 예고했다.
파트너즈파크는 23일 "배우와 가수로 활동해 온 지연의 국내 매니지먼트를 전담하게 됐다"며 "파트너즈파크만의 전문적이고 차별화된 서포트로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을 뽐내는 박지연의 국내 활동을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지연은 2009년 티아라로 데뷔했다. 가수로 활동하기 전인 2008년부터 '애자 언니 민자'로 연기를 시작했고, MBC '혼'에서 주연으로 발탁돼 극을 이끌었다. 이후 KBS 2TV '공부의 신', '정글피쉬2', '드림하이2' 등에서 주연으로 활약했다.
무대 위에서 귀여움과 섹시함을 동시에 뽐냈던 지연이 배우 박지연으로도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 관심이 쏠리는 상황이다. 특히 파트너즈파크는 한예슬, 구혜선, 차주영 등의 배우들이 소속된 배우전문 매니지먼트사라는 점에서 박지연의 활동에 이목이 집중된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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