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피아노 트리오 ‘카즈미 타테이시 트리오’의 내한공연이 다음달 열린다.
카즈미 타테이시 트리오는 ‘이웃집 토토로’ ‘하울의 움직이는 성’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등 스튜디오 지브리의 애니메이션 음악을 연주해 왔다. 부드럽고 로맨틱한 재즈풍의 연주로 국내외에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내한은 이번이 8번째다.
공연은 다음달 여러 지역에서 개최된다. 다음달 7일엔 구리아트홀 코스모스 대극장, 8일엔 군포문화예술회관 철쭉홀, 9일엔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서울 공연은 11~12일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진행된다. 이후에도 부천, 대구 등에서 연주를 이어간다.
김희경 기자 hk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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