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이 장 초반 부터 전일 대비 +5%이상 상승하고 있다. 26일 오전 09시 49분 한국전력은 전 거래일보다 5.07% 오른 2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의 흐름을 살펴보면 28,050원으로 개장해서 장중 한때 28,000원(+1.45%)까지 살짝 밀렸지만, 다시 큰 폭으로 올라서 현재 29,000원(+5.07%)까지 상승하고 있다.
◆ 최근 분기 실적
- 2018.3Q, 매출액 16,410십억(+1.4%), 영업이익 1,395십억(-49.7%)
한국전력의 2018년 3사분기 매출액은 16,410십억으로 전년동기 대비 1.37% 상승했고, 영업이익은 1,395십억으로 전년동기 대비 -49.7% 감소했다. 이 기업은 지난 2분기 동안의 연속 적자를 깨고 2018년 3분기에 영업이익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이번 분기의 매출액은 지난 3년 중 최대 실적이고, 영업이익은 지난 3년 평균 분기 영업이익을 72% 상회하는 수준이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가율과 영업이익 증가율은 각각 코스피 상위 48%, 하위 30%에 랭킹되고 있다.
[표]한국전력 분기실적
◆ 최근 애널리스트 분석의견
- 희망의 끈을 찾아서 - KTB투자증권, BUY
11월 14일 KTB투자증권의 신지윤 애널리스트는 한국전력에 대해 "4Q18 부진이후 1Q19부터 1년 여는 원전의 기여도 상승으로 실적개선 가능. 하지만 전기요금인상이 지연되고 있기때문에 유가를 예의 주시할 수 밖에 없는 불편한 환경. 다만, 정부규제 위험이 심화되긴 어렵고2년 이상의 주가하락으로 PER 0.25x 에 머물고 있다는 측면이 BUY의 근거가 될 수 있음"이라고 분석하며,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43,000원'을 제시했다.
한경로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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