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세라티는 26일 오전 서울 장충동 반얀트리 클럽앤스파 서울에서 '르반떼 GTS(Levante GTS)' 신차발표회를 갖고 공식 출시했다. 김광철 ㈜FMK 마세라티 대표이사(가운데)와 루카 델피노 마세라티 아시아·퍼시픽 총괄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럭셔리 슈퍼 SUV로 재탄생한 '르반떼 GTS'는 플레그십 세단 콰트로포르테 GTS의 V8 엔진을 탑재해 최대 출력 550마력과 최대 토크 74.74㎏.m를 발휘한다. SUV임에도 4.2초의 제로백과 292㎞/h의 최고 속도를 자랑한다.
'르반떼 GTS'는 기존 모델에서 전·후면 범퍼를 새롭게 변경해 스포티한 외관 디자인과 공기 역학적 효율성을 개선했다. 실내에 스포츠 시트는 최상급 '피에노 비오레' 가죽 마감으로 인테리어를 완성했다.
르반떼 최초로 통합 자체 컨트롤(IVC)을 전자식 주행 안전 장치에 도입했다. 차량 제어 능력 상실을 방지하는 통합 자체 컨트롤은 차제의 움직임이 불안정할 시 즉각적으로 엔진 토크를 낮추고 각 바퀴에 필요한 제동력을 분배한다.
'르반떼 GTS'의 국내 출시 가격은 1억 9,600만원이다.
변성현 한경닷컴 기자 byun84@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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