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내달부터 의사상자에 '특별위로금 지원'

입력 2018-11-26 13:23  

경기도는 타인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다 목숨을 잃거나 다친 일상 속 영웅과 그 유가족들을 위로하기 위해 내달 <i>7</i>일까지 신청서를 접수받아 경기도 의사상자를 지원한다고 26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도내 의상자와 의사자 유가족들은 1차례 주어지는 특별위로금 이외에도 다음달부터 매달 지급되는 수당과 명절(·추석) 위문금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특별위로금은 지난
411일 이후 보건복지부로부터 신규 의사상자로 인정된 자에게만 1회 지급된다. 의사자 유족은 3000만원, 의상자는 부상정도에 따라 100만원~1500만원을 각각 지원한다.

수당과 명절위문금은 의사상자 인정 시기와 상관없이 지급된다. 수당은 매달 의사자유족 10만원, 의상자 4~8만원(부상 정도에 따라), 그 외 매년 설과 추석 명절에 지급되는 위문금은 10만원으로 동일하다.

수당 및 명절 위문금은 도내 주소를 둔 거주자에게만 지급되며
, 특별위로금은 타 시·군에 주소를 두고 있더라도 경기도 관할구역 내에서 구조행위 등 희생을 한 대상자와 유가족들에게도 지급될 예정이다.


도는 앞서 사업 시행을 위해
23000만원의 도비를 확보하고 지난 4경기도 의사상자 예우 및 지원 조례에 이어 지난 10경기도 의사상자 예우 및 지원 조례 시행규칙을 제정했다.


도 관계자는
자신을 희생한 일상 속 작은 영웅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유가족들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인 만큼 도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수원=
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