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선정한 ‘서울형 강소기업’ 50여 개사가 참여한 ‘2018 청년 일자리 굿매칭 프로젝트’가 1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26일 연세대 백양누리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선 ‘청춘상담소 좀 놀아본 언니들’의 장재열 청춘상담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활동하는 뷰티크리에이터 씬님, 팝 칼럼니스트 김태훈 씨가 청년 구직자들과 청춘을 주제로 이야기하는 ‘토크 콘서트’도 열려 큰 호응을 얻었다. 강연 이후에는 질의응답, 홍익대학교 흑인음악동아리 ‘브레인스워즈’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행사장 내에서는 구직자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참여기업 인사담당자와 자유롭게 채용 관련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채용상담관’, 취업하고 싶은 기업을 직접 체험해보는 ‘기업체험관’ 등도 운영했다. 구체적인 참여 기업에 대한 정보는 ‘청년일자리 굿매칭 프로젝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태윤 기자 true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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