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株, 중국발 황사 소식에 '강세'

입력 2018-11-27 09:15  

방진마스크 등을 생산하는 미세먼지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27일 오전 9시12분 현재 오공은 전날 보다 190원(5.59%) 오른 359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웰크론도 5.16% 오르고 있다. 크린앤사이언스와 케이엠도 2%대 상승 중이다.

이날 기상청은 낮부터 새벽 사이 서해 도서와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 황사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고 예보했다. 전날 중국 내몽골 부근에서 발원한 황사 일부는 서해상으로 남하하고 있다. 미세먼지보다 입자가 더 작은 초미세먼지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나쁨' 수준으로 나타날 전망이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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