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구석구석‘ 서비스 개편…1400명에게 경품 증정 이벤트

한국관광공사는 온라인 여행정보 서비스인 ‘대한민국 구석구석’을 개편했다고 밝혔다. 국내여행 정보 확대와 모바일 환경 최적화에 중점을 둔 것이 이번 개편의 특징이다.

대한민국 구석구석은 1997년도에 연간 3000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국내 대표 여행정보 서비스다. 이번 개편에서는 ‘반응형 웹’ 기술을 도입해, 모바일에서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사용자가 여행정보를 쉽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도록 메뉴를 기존 30여 개에서 4개로 통폐합하고, 국내여행정보(4만 건)와 사진(45만 건)을 편히 탐색할 수 있도록 해시태그(#)와 통합검색 기능을 강화했다.

‘지역여행 쇼케이스’도 신설했다. 전국 244개 지자체의 웹사이트와 SNS에서 제공되고 있는 정보 중, 최신 트렌드와 시의성을 반영한 여행정보를 모아 한눈에 볼 수 있게 했다. 또한 SNS 계정만으로도 회원 로그인이 가능하고, 여행지 정보를 저장하거나 나만의 여행코스를 만들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한다. 이밖에도 네비게이션과 지도를 연동시켜 여행목적지까지 가는 ‘차량 길 안내’, 여행지에서 주변관광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는 ‘내 위치 기반 지도 서비스’를 강화했다.


한국관광공사는 다음 달 9일까지 개편 기념 온라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새롭게 탑재된 기능 및 서비스를 체험해보고 댓글을 남기는 이벤트로 1400명에게 경품을 주며 다음 달 12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포털사이트에서 ‘대한민국 구석구석’을 검색하거나 스마트폰에서 ‘대한민국 구석구석’ 앱을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다.

한경 텐아시아 김명상 기자 terry@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