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11월28일(08:10)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주차장 관리 전문기업인 하이파킹이 호주계 주차장 관리 회사인 윌슨파킹코리아를 인수한다.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VIG파트너스는 28일 하이파킹을 통해 윌슨파킹코리아 지분 100%를 인수하는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거래금액은 공개하지 않았으며 12월말 거래를 종결할 예정이다. VIG는 2016년 하이파킹 지분 83.3%를 인수했다. 170여개의 주차장을 운영한다.
2005년 설립한 윌슨파킹코리아는 약 70여개의 주차장을 운영한다. 윌슨파킹코리아 인수로 하이파킹은 240여개의 주차장을 운영하는 선두권 업체가 된다. 하이파킹은 VIG의 증자를 받아 윌슨파킹코리아를 인수한다. 이와 별개로 VIG는 내년 초 하이파킹 잔여지분 16.75%도 인수할 예정이다.
정영효 기자 hug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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