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프로그램은 이른바 액티브 시니어라고 불리는 세대를 위한 취·창업 준비과정으로 수원대는 장애인·시니어 여행코디네이터 양성과정, 소상공인을 위한 스타트업 경영대학 등 3개 프로그램으로 참여하였다.
수원대가 자리한 화성시는 최근 10년간, 동탄 1,2지구 및 봉담신도시 등 지역개발로 인해 인구유입이 가장 높은 도시로 성장했으며 교육, 문화 부분의 인프라 확충도 빠르게 진행된 곳이다.
수원대는 평생학습도시를 지향하는 수준 높은 시민의 교육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시와 공동으로 수년간 준비와 협의를 거쳐 의욕적으로 다양한 교육과정을 개설했다.
지난 5월부터 10월말까지 진행된 프로그램을 수료한 200여명의 시민들은 입학식, 종강식, 단합대회, 중간평가회 등에 참여하며 과정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내 시니어들의 배움에 대한 의지를 확인했다.
결과보고회는 시 평생학습과, 대학 담당자, 인생학교 운영자 및 평가연구팀과 수강생의 발표 및 토의가 이루어질 예정이고 내년에도 이어질 본 사업에 대한 관심이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화성=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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