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은 구직자가 공단 일자리 포털에 원하는 직종과 근무형태 등을 등록하면 공단과 1000여 개가 넘는 협력사에서 채용할때 등록한 조건에 맞는 일자리가 있는 경우 맞춤형 문자 서비스(SMS)를 제공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정부에서 운영하는 대한민국 일자리 상황판과 각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센터 등도 공단 일자리 포털과 연계했다.
김상균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은 “이번 포털 개편을 통해 구인자와 구직자들이 필요한 일자리 정보에 보다 쉽고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철도공단은 서울역 민자역사 청년창업 지원센터 ‘칙칙쿡쿡’ 개장과 철도역사 및 폐선부지 개발, 복합환승센터 건립 지원 등을 통해 오는 2022년까지 약 3만69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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