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민남편' 권오중, 희귀병 아들 향한 절절한 '부성애'…"우리 아이는 특별해"

입력 2018-12-03 08:41   수정 2018-12-03 14:40


'궁민남편' 권오중이 아들의 '특별한' 상황을 고백했다. 전 세계 15명 중 한 명 뿐인 희귀병을 앓고 있는 것.

지난 2일 방송된 MBC '궁민남편'에서 김오중은 한식, 양식 자격증을 취득한 것에 대해 "우리 아이가 허약했다. 병원에 갔더니 의사가 건강 요법을 해야한다고 하더라"라고 운을 뗐다.

이어 "먹을 게 없으니까 유기농 음식으로 관리를 해야했고, 내가 해줬다"고 털어놨다.

제작진은 과거 김오중과의 미팅 모습을 공개해 더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었다.

권오중은 "우리 아이는 평범하게 태어나지 않았다"며 "우리나라에선 한 명이고 세계에선 15명인데 케이스가 다 다르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우리가 굉장히 특별한 아이를 키우고 있구나라고 생각한다"며 "주말에는 전혀 스케줄을 잡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권오중은 "아이에게 유일한 친구는 아빠"라며 "무엇을 하면 좋아하고 행복해 하는지 끊임 없이 생각했던 것 같다"며 부정을 드러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