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용산구 한강로1가 일대에 자리한 ‘용산파크자이’ 전용 99㎡의 실거래가격이 신고가를 썼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이 단지 전용 99㎡ 매물은 지난달 1일 12억7000만원(10층)에 실거래됐다. 동일면적 실거래가격 중 최고가다. 지난 7월에는 동일면적이 12억원(23층)에 거래됐다.
용산파크자이는 2005년 말 준공된 주상복합단지다. 지상 최고 36층 4개동으로 구성됐다. 아파트는 전용 59~162㎡ 310가구가 들어서 있다. 오피스텔은 1개동 995실 규모다. 서울지하철 4·6호선 삼각지역 바로 옆에 있는 역세권 단지다. 도보권에 서울지하철 1호선과 경의중앙선, KTX선을 이용할 수 있는 용산역이 있다. 한강로,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등을 통해 강남과 여의도 등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단지 맞은편에는 용산초가 있고 선린중이 가깝다. 이마트 용산점, 현대아이파크몰 등이 인근에 있다. 단지 맞은편에는 용산전쟁기념관과 녹지가 있어 조망권이 탁 트인 편이다.
이소은 기자 luckysso@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