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기 하림배 여자국수전] 우세 잡은 白

입력 2018-12-03 17:55  

○ 3단 김다영
● 4단 김채영

본선 16강전 2경기
제3보(60~83)




안국현 8단이 중국 랭킹 1위 커제 9단을 꺾고 개인 첫 세계대회 우승에 한 발짝 다가섰다. 안 8단은 3일 2018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결승 3번기 1국에서 커제에게 192수 만에 백 불계승을 거뒀다. 4일 열리는 2국에서도 승리하면 삼성화재배 우승을 거머쥔다. 안 8단은 삼성화재배 4강에 한국 기사로는 유일하게 진출해 난적 탕웨이싱 9단을 꺾고 결승에 올랐다.

흑61은 냉정한 수다. 참고도1의 흑1로 살린다면 백이 2 이하로 죽 밀고 10의 급소를 때리면 흑이 곤란하다. 백 중앙은 원래 두터웠기 때문에 빵따냄이 그렇게 아프지 않은 것이 흑으로서는 다행이다.

흑65는 방향착오다. 참고도2의 흑1로 붙여 귀를 지킬 자리였다. 백이 2로 3·3에 침입하면 3으로 반발하고 5 이하 11까지 백을 못 잡더라도 흑이 양쪽을 취할 수 있어서 괜찮다. 2로 3자리에 는다면 그때 A로 다가오면 됐다.

백66이 좋은 타이밍으로 72까지 백이 실리로 큰 이득을 취했다. 흑73은 74에 굳히는 것이 나았다. 73부터 78까지 서로 사이좋게 변을 가진 상태에서 형세는 백이 조금 앞서고 있다. 백82는 삭감인데 불리한 흑이 83으로 붙여 응수를 묻는다. 무슨 뜻일까.

박지연 5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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