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루스가 광학렌즈 전문기업 디오스텍을 인수한다.
텔루스는 3일 이사회를 열고 디오스홀딩스 외 6명으로부터 디오스텍 지분 100%(20만4000주)를 109억원에 양수하기로 결의했다. 이날 계약금 약 10억원을 치렀으며 잔금은 오는 6일 지급할 예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렌즈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디오스텍 인수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텔루스는 2014년 5월 차바이오텍에서 인적 분할돼 카메라 렌즈업체로 신규 설립됐다. 같은 해 6월 코스닥시장에 재상장했다.
김병근 기자 bk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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