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텍전자, 알파메디칼 등 국내 중소기업 12개사가 유럽 뷰티 시장에 도전한다.
3일 라인메쎄에 따르면 중소기업 12개사는 내년 3월 29~31일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리는 ‘뷰티 뒤셀도르프 2019’에 출품한다. 이는 지난해(7개사)에 비해 5개가 늘어난 것이다.
이들 중 봄텍전자, 알파메디칼 등 5개사가 개별 참가한다. 처음 마련된 한국공동관에는 뷰렌코리아, 미네랄하우스 등 7개사가 출품한다. 전시제품은 피부진단기기 리프팅실 등이다. 코스메틱, 네일, 페디, 웰니스 등 4가지 부문을 다루는 뷰티 뒤셀도르프는 헤어 전시회인 ‘탑헤어’, 메이크업 전시회인 ‘메이크업 아티스트 디자인쇼’와 동시 개최된다.
라인메쎄 관계자는 “뷰티 뒤셀도르프 참가사의 특징은 케어샵이나 피부과 등 기능성 뷰티제품 전시에 중점을 두고 있다는 점”이라고 말했다. 이번 전시회에선 130여건의 부대행사도 이어진다.
김낙훈 중소기업전문기자 nh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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