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기업 디자인 및 캐릭터 상품 진열
충남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인수)은 홍콩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디자인 인스파이어’에 충남 콘텐츠 공동관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6일 홍콩무역발전국(HKTDC)이 개최하는 ‘디자인 인스파이어’는 창의적인 디자인 상품과 신기술이 담긴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이는 종합 디자인 박람회다.
지난해는 11개 국가 220개 기업에서 300여 명의 디자이너가 참여했다.
충남 콘텐츠 공동관은 기업 공모를 통해 선발된 6개 기업이 운영한다.
레이징덕과 위크리에이티브는 고마곰월드 캐릭터의 애니메이션과 모바일 게임으로 해외진출을 모색한다.
리움은 자체 기술이 적용된 양면 충전 케이블, OTG 메모리, 보조 배터리 등 모바일 액세서리를 출품하고, 스쿱은 첨단 세라믹 3D프린터와 3D프린터에서 발생되는 유해물질을 정화하는 공기청정기를 전시한다.
배영철 콘텐츠진흥본부장은 “지역 문화콘텐츠 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판로개척을 지원하고 있다”며 “충남문화산업과 지역 미래 먹거리를 발굴,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천안=강태우 기자 kt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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