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공장, 76% 세일해도…"살 수가 없다"

입력 2018-12-06 09:49  

마녀공장 홈페이지 접속 폭주→서버 마비
마녀공장 측 "불편 죄송, 할인 기간 늘리겠다"





마녀공장 세일 이벤트가 진행 중이지만 정작 구매는 어려운 상황이다.

마녀공장은 지난 5일부터 최대 76%로 전 제품을 세일한다고 알렸다. 마녀공장은 SNS와 커뮤니티를 통해 입소문이 난 브랜드다. 특히 퓨어 클렌징 오일은 온스타일 '겟잇뷰티' 뷰라벨에서 1위를 차지했던 만큼 마녀공장의 세일에 관심이 집중됐다.

하지만 갑자기 접속자들이 몰리면서 홈페이지가 마비됐고, 제대로 구매를 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마녀공장 측은 "연말을 맞이해 진행된 이벤트에 즐거운 마음으로 구매하러 들어와주셨는데, 불편을 안겨 드려 죄송하다"고 안내문을 게재했다.

그러면서 "할인 제품 판매 기간을 최대로 확대해 더욱 많은 고객들이 혜택을 받으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홈페이지 이용에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 빠른 복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마녀공장'은 '좋은 성분은 피부를 속이지 않는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제품력에 집중하고 있는 브랜드로 지난 5일부터 마녀공장 측은 재고 소진 시까지 전 제품을 최대 76%까지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마녀공장의 대표적인 히트 상품은 '갈락토미세스 나이아신 에센스', '퓨어 클렌징 오일' 등이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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