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8.45점, 3등급)에서 한 단계 상승했다. 중앙회가 청렴도 측정을 받기 시작한 2010년 이래 가장 높은 점수와 등급을 기록했다.
중앙회의 청렴도 수준은 2014년 4등급(7.74점)에서 시작해 해마다 조금씩 개선돼 왔다.
중앙회의 외부고객이 평가하는 외부청렴도(8.82점)에서 응답자들의 ‘금품, 향응, 편의 부패 경험률’이 전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내부직원들이 응답하는 내부청렴도(7.92점)에서는 ‘부당업무 지시 경험률’(2017년 3.20→2018년 7.19)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박성택 중앙회 회장은 ‘청렴한 중앙회’를 강조하며 “조직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향상시키고 깨끗하고 청렴한 조직문화 구축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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