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 디지털 미래 사업 발굴 위해 조직개편 단행

디지털 비지니스 모델 혁신 지원하는 ‘BM혁신추진단' 신설



SK㈜ C&C가 6일 2019년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조직개편의 골자는 고객의 데이터·디지털화(Digitalization) 기반 미래 사업 발굴 리딩과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 강화다.

SK㈜ C&C는 최고경영자(CEO) 직속으로 고객의 산업에 맞는 데이터 기반의 디지털 비지니스 모델 혁신 지원을 전담할 ‘BM혁신추진단’을 신설해 선제적이고 종합적인 디지털화 전략을 수립·실행한다.

사업대표 산하에 ‘SV추진실’을 두고 사업 전반에 걸친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 강화에도 나선다. ‘디지털 총괄’ 조직과 ‘IT서비스 사업’ 조직은 현 체제를 유지해 DT(디지털 전환) 사업 성과 창출을 주도적으로 추진하며 기존 비즈니스 모델의 안정적 추진에 주력키로 했다.

임원인사에서는 금융·전략사업부문장 김만흥 상무가 전무로 승진했다. 신규 임원으로 디지털 GTM1그룹장 이규석 상무,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장 박종철 상무, 금융사업2본부장 강우진 상무, 기획담당 소병희 상무가 선임됐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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