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은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상에 따라 정기예금과 적금 금리를 7일부터 최고 0.3%포인트 인상한다고 이날 밝혔다.
광주은행은 정기예·적금의 금리를 0.1~0.3%포인트 인상함에 따라 '해피라이프 여행스케치적금Ⅱ'는 연 최고 2.4%에서 최고 2.7%로, 스마트모아드림적금은 연 2.1%에서 2.4%로, '쏠쏠한마이쿨예·적금'은 연 2.2%에서 2.3%로 금리가 각각 상향 조정된다고 설명했다.
인상된 금리는 영업점 창구와 인터넷뱅킹, 스마트뱅킹 등을 통해 7일부터 가입하는 상품에 대해 적용된다.
이우경 영업추진부 부장은 "서민들이 재산형성을 위해 주로 가입하는 정기예·적금의 금리를 인상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혜택과 서비스로 고객과 함께 행복을 나누는 금융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임동률 기자 exian@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