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은 스타트업 기업 및 소상공인을 위한 'KJ biz 체크카드'를 지난 5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카드는 소상공인에게 필요한 무료 전화 법률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카드 회원은 제공된 변호사와 전화를 통해 세법 등 법률 상담을 1회 15분씩 월 1회, 연 12회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국제선 항공권 발권 수수료 최대 7% 면제, 국내 호텔 및 콘도 3~5% 할인, 해외 패키지 여행 3~10% 할인, 제주도 렌터카 48시간 이용 시 24시간 지원, 제주도 골프장 그린피 20~50%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인천·김포·김해공항에서 연 1회 무료로 공항라운지도 이용할 수 있다.
KJ biz 체크카드는 개인·법인사업자가 연회비 없이 발급받을 수 있으며 국내 및 해외 이용금액에 따라 0.1~0.3% 포인트를 적립해 준다.
오경재 카드사업부장은 "중소기업과 중서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드릴 수 있는 금융상품 개발에 중점을 두고 KJ biz 체크카드를 출시했다"며 "지역민에게 꼭 필요한 혜택을 나누며 상생발전 할 수 있도록 맞춤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임동률 기자 exi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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