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효준과 김건우, 황대헌(이상 한국체대)는 8일(한국시간)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열린 ISU 쇼트트랙 월드컵 3차 대회 남자 1500m 1차 레이스 결승에서 나란히 1∼3위로 골인했다.
임효준이 2분 19초 167, 김건우가 2분 19초 201, 황대헌이 2분 19초 277을 기록했다..
앞서 열린 여자 1500m에선 김건희(만덕고)가 2분 25초 280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함께 결승에 나온 여자 쇼트트랙 간판 최민정(성남시청)은 2분 26초 413으로 5위에 그쳤다.
최민정은 준준결승과 준결승에서 모두 조 1위로 결승에 진출하며 금메달 기대감을 높였으나 레이스 초반 스케이트에 이상이 생긴 듯 후방으로 빠졌고 무리하지 않은 채 완주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