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코리아레저, 자회사 설립

입력 2018-12-09 15:16  

여행의 향기

파견직 등 357명 정규직 전환



[ 이선우 기자 ] 그랜드코리아레저(GKL)는 지난 7일 자회사 ‘지케이엘위드(GKLWITH)’를 설립하고 기존 파견 및 용역 직원 357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지케이엘위드는 최근 서울 삼성동 본사에서 유태열 그랜드코리아레저 사장 등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그랜드코리아레저가 정부의 공공부문 비정규직 전환 정책에 따라 파견·용역 근로자의 정규직 전환을 검토하기 시작한 지 1년여 만이다.

그랜드코리아레저 관계자는 “서비스 부문 자회사인 지케이엘위드가 서울과 부산에서 운영 중인 세븐럭 카지노 3곳의 식음료와 미화, 시설관리, 고객수송 등 서비스 업무를 맡는다”고 설명했다.

그랜드코리아레저는 지난해 11월부터 파견·용역 직원의 정규직 전환을 추진했다. 전임 이기우 사장의 갑작스러운 사퇴로 지진부진하던 정규직 전환 프로젝트는 지난 6월 유태열 사장이 취임하면서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20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노사 전문가 협의기구는 8월 전환 대상 직원 378명 가운데 357명을 자회사를 설립해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안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정보기술(IT) 부문 21명은 그랜드코리아레저가 직접 고용했다.

이선우 기자 seonwoo.lee@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