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품을 사고팔 때 매수자와 매도자가 시간을 맞춰야 하는 불편을 줄일 수 있고, 영업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세탁물 등 각종 물품을 찾을 수 있는 게 장점이다. 주유소는 방문객 증가에 따른 매출 증대와 향후 광고 수익 등도 기대할 수 있다.
큐부에는 서비스 운영을 담당하는 스마트큐브를 비롯해 리화이트(세탁), 마타주(물건 보관) 등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도 참여한다. 국내 대표 중고품 거래 사이트인 중고나라도 서비스를 제공한다. 10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하는 주유소는 SK에너지 보라매주유소와 GS칼텍스 삼성로주유소 등 서울 지역 20곳이다.
박상익 기자 dir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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